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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네만 시장, 한인동포와 만나 선거공약 밝혀

"한인문화회관 건립 도울 것”

오는 9월20일 예비선거를 앞두고 재선을 노리고 있는 무피 해네만 시장이 지난 19일 오후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에서 한인동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장에는 해네만 시장을 지지하는 한인 250여명이 참석했으며 해네만 시장은 유진 리 건설국장, 데비 김 모리카와 커뮤니티서비스국장, 앤 정 경제국장, 휴버트 민 기획국장 등 자신과 함께 시정을 이끌고 있는 임원들과 함께 자리했다. 또 리 도나휴 전 경찰국장도 참석해 해네만 시장에게 힘을 보탰다.

무피 해네만 시장은 “한인은 4만여 명으로 전체 하와이 인구의 4% 정도를 차지하지만 한인 커뮤니티는 이를 훨씬 능가하는 힘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해네만 시장은 이날 한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인사회를 위한 자신의 선거공약을 발표하기도 했다.



헤네만 시장은 “먼저 인천, 서울과의 자매도시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할 것이며 제주도와도 자매관계를 추진 중이며 호놀룰루의 시장이자 Chair of Tourism으로서 한국의 무비자 문제가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또 와이파후필리핀 문화센터처럼 한인문화센터 건립을 위해 적극 협조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호놀룰루 시장의 역할은 하수도와 도로를 잘 정비하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 시민들이 ?하는 일자리를 만들고 그로인해 경제를 살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나를 비롯한 각 부서장들이 지난 4년간 추진해온 일들을 앞으로 4년 동안 마무리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호소한 뒤 앞으로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발전해 나가는 호놀룰루 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2시간 정도 진행된 이날 행사가 끝난 뒤 해네만 시장은 참석한 한인들과 일일이 인사를 하며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

노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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