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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과학자, 광학기술 한국 회사에 빼돌린 혐의로 체포

[중앙방송] 기사입력 2011/01/11 09:06

<앵커멘트>

한인 과학자가 연방정부의 광학기술을 한국 회사들에 팔아넘긴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연방검찰은 이 한인 연구원이 정보를 넘긴 대가로 최소한 20만 달러를 받은 것으로 보고 관련 한국 회사들도 추적하고 있습니다.

손일영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나사 연구원으로 재직하던 한인이 야간 망원랜즈 기술을 한국의 한 회사로 빼돌린 혐의로 기소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클리블랜드 연방지법은 어제 올해 예순 여섯살의 오하이오 소재 글랜리서치 센터 소속, 천규상씨가 지난 2000년 3월 부터 이후 5년 동안 소총을 비롯해 관측 장비 등에 다양하게 사용되는 조망장치인 '레드 포칼 플레인' 기술에 대한 정보 자료를 한국의 관련 업계 회사들에 넘기고 돈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레드 포칼 플레인' 기술은 군사장비 뿐만 아니라 망원경, 모니터, 등 첨단 장비들에 장착되는 렌즈 제작 기술로 전세계적으로 극히 적은 숫자의 회사와 연구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동시에 미국 국영 연구소의 특정기술은 현재 국무부의 공식 허가가 없는 한 국외로 반출될 수 없도록 돼있습니다.

검찰 기소장에 따르면 천씨는 기술정보를 제공하는 대가로 약 20만달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방 검찰 마이크 토번 대변인입니다.
<녹취>

애이본 레이크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천씨는 현재 연방검찰에 기소된 채 수사에 비교적 협조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국서 태어나 미국시민권을 갖고 있는 천씨는 수년전 부터 나사의 글렌리서치 센터에서 일해왔으며 자신의 주 연구 분야는 아니었지만 연구원 신분을 이용해 관련 기술 서류를 확보한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습니다.

천씨의 변호를 맡고 있는 존 매카프레이 변호사는 현재 천씨가 범행을 자백하고 유죄를 인정하는 대신 처벌을 경감하는 방법을 검찰측과 조율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천씨가 빼돌린 기술이 현재 한국의 어떤 회사들에게 넘어가 어떻게 사용됐는지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관련기사 NASA 전 한인 연구원 광학기술 유출 유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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