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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C리포트] 5년된 맥주, 리커스토어에서 버젓이 팔아

[중앙방송] 기사입력 2011/01/19 11:51

<앵커멘트>
여러분 우유와 같은 유제품을 구매하실때는 유통기한을 잘 확인하고 사시죠?
혹시 주류를 사실 때는 어떤가요? 아마 대분분의 소비자들은 유통기한을 확인 하기보다 브랜드, 가격 비교가 우선일 겁니다.

그러나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남가주 지역내 적지 않은 리커샵에서 무려 5년이 지난 맥주가 팔리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공급회사는 문제가 없다는 주장을 내놓고 있습니다.
손일영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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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5년 전부터 호손 지역에서 리커스토어를 운영해온 홍 모씨.

재고를 정리하던 중 5년 전에 맥주가 아직도 팔리지 않은 채 남아있는 것을 발견하고, 당장 공급 업체인 H사에 전화를 걸어 환불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H사 측의 대답은 홍씨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이 업체는 해당 맥주에 대한 교환이나 환불이 어려우며, 그냥 판매하는 것말고는 방법이 없다고 말합니다.
<녹취-홍 씨...>

문제가 된 맥주는 미국산 P모회사 브랜드로 수년째 팔리지 않으면서, 병 아래쪽엔 침전물까지 고여있습니다.

홍씨의 업소에 맥주를 납품하는 한인 판매직원은 물건을 반품하게 되면 자신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가기 때문에 무시하게 된다고 털어 놓습니다.
<녹취-세일즈, 변조>

문제는 이 맥주가 유통기한 표시가 없으며 알 수 없는 일련번호들이 찍혀있어, 리커 업주는 물론 보급업체 직원도 유통기한을 알 길이 없습니다.
<녹취-(홍 씨)바코드로 되어 있기 때문에 익스파이어 날짜를 알 수가 없는데요....(세일즈)본사에 가서 직접 >

리커업주 연합체인 식품상연합회 조병환 이사장은 이런 제품을 판매하는 것은 위험천만하다며 즉각 시정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녹취- 있을 수가 없는 일이예요...맥주도 유통기한이 있습니다. ABC나 공공보건국에서 나오면 당장 잡혀가요.>

그러나 이런 문제를 겪고 있는 영세 업주들이 상당수에 달할 것으로 보여, 이에 대한 소비자의 주의와 당국의 철저한 단속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JBC뉴스 손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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