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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 통증이 있는데 초음파 검사를 해야할까요? [ASK미국-임대순 의학박사]

[LA중앙일보] 발행 2015/10/22 경제 14면 기사입력 2015/10/21 20:13

임대순 의학박사

▶문= 어머니께서 명치 끝이 아파서 병원을 갔는데 의사가 복부 초음파검사를 권했습니다. 저와 어머니는 위내시경 검사만 받으려 했는데 초음파도 해야 되는지 궁금합니다.

▶답= 명치 끝이 아프다고 하면 당연히 위가 나쁘다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약 처방만 받고 끝내지 않고 위내시경을 받으려고 병원을 방문했다는 점은 잘 하신 생각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위나 장 내시경은 식도, 위, 십이지장이나 대장의 속 점막을 주로 검사하게되며 복부 초음파 검사를 받게되는 경우에는 피부 밑으로 뱃속의 거의 모든 장기를 살피게 됩니다. 초음파를 이용하여 검사를 하기 때문에 방사선 피폭의 위험이 없으며 편안하게 누워서 검사가 가능하기에 무척 쉽게, 그리고 안전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상복부 통증, 지속적 소화불량, 간기능 검사상의 이상 소견, 원인 모르게 복부 팽만감이 있거나 장기가 만져질 때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만성 간염이나 간 경변증 환자들, 만성 췌장염 환자들의 장기 추적 검사로 초음파를 활용하며 유용하게 암 발생여부를 추적 및 관찰할 수 있습니다.

즉, 복부 초음파검사는 간(지방간, 만성 간염, 간 경변, 간 낭종, 간 암, 혈관종 등), 담낭(담낭 결석, 담낭암, 담낭 용종, 담낭염 등), 담도(담도 결석이나 암, 그에 따른 담도 확장 등), 췌장(췌장염,췌장 낭종, 췌장 암, 췌관 결석 및 췌관 화장 등)등의 장기의 형태적 진단에 이용됩니다.

물론 신장(신 낭종, 신장 결석, 신장암, 수신증 등)과 부신(부신 종양 등), 비장(비장 종대/비대 등)등 뱃속 여러 기관의 종양이나 결석 등도 관찰됩니다. 이렇게 쉽고 안전한 초음파 검사 후 이상이 발견되면 이를 근거로 의사가 판단을 하게 되고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CT나 MRI 또는 췌담관 특수 내시경 검사를 권합니다.

또한 오른쪽 아랫배가 아플 경우는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여 급성 충수돌기염(맹장염)으로 진단될 경우 수술을 권하게 됩니다.

더 정확한 초음파 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최소 6~8시간정도 금식을 권하며 이는 담낭이나 췌장을 검사하는데 더욱더 정확한 결과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문의: (213) 381-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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