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 마음을 디자인 하세요”

교사 감사카드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에 150달러 상당 상품권

버지니아 복권국이 오는 5월 전국 교사 감사 주간을 맞아 교사들에게 배포될 감사 카드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할 수 있는 ‘카드 디자인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공립학교 K~1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내달 2일(금)까지 보호자의 동의 하에 온라인으로 작품을 접수 받는다.

복권국 제니퍼 뮬런은 “수상작은 초·중·고에서 1점씩 선정, 수상자에게는 각각 150달러 상당의 기프트 카트를 수여하고 해당 학교 미술부에는 1000달러를 지급한다”며 “수상자는 3월 중에 발표된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을 담은 감사 카드는 오는 5월7~11일 전국 교사 감사 주간에 맞춰 버지니아주 전역의 교사들에게 일제히 배포된다.

공모전과 관련된 디자인 기준 및 제출 규정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www.ThankaTeacherV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로 3회째 진행되는 이 공모전은 버지니아 복권국과 버지니아 PTA, 버지니아 여행자협회가 공동주최하며, 지난 2년에 걸쳐 주 전역 교사들에게 7만여 이상의 카드가 배포됐다.


진민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