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 한인단체 새해 계획] MD한인세탁협회 이충휘 회장
협회 활동을 동포사회에 개방한다
매월 세미나 열고 신규 회원 확대
우선, 메릴랜드 지역에서 메릴랜드 한인회 다음으로 가장 오래된 직능단체 중 하나다. 4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메릴랜드 한인세탁협회(회장 이충휘)다.
세탁협회는 올해 회원들과 동포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매월 정기적으로 여는 세미나다. 올해는 법률과 건강, 크레딧카드 등 여러 분야 주제를 계획하고 있다.
이충휘 회장은 “세탁업이라는 전문영역을 비롯해 일반 동포들도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주제를 선정, 매월 세미나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물론 이러한 세미나는 관심 있는 모든 이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세탁협회 종사자들이 동포사회의 일원인 만큼 협회 활동도 동포사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회원 확충도 주력 사업이다.
이 회장은 “세탁업은 한인들의 주력업종으로 곳곳에 한인 업소들이 있다. 잠재적인 인적 자원은 충분하다, 하지만 그동안 협회 차원에서 다가서는 노력을 하지 않았다”며 “올해는 많은 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기존 협회 내 임원진들이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에도 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탁협회는 내달 3일 볼티모어에 있는 마틴스 웨스트 연회장에서 제38주년 설 잔치를 연다.
▷문의: 443-852-7879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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