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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민간부문 일자리 25년 만에 최고

2010년 이후 16.6% 증가

시카고 지역 민간부문 일자리가 2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3일 시카고 트리뷴이 보도한 일리노이고용안전국 자료에 따르면 2017년 3월 말까지 민간부문 일자리는 118만 개였다. 2010년 이후 16.6% 증가한 수치다. 이 증가율은 미국 평균 15.7%를 웃돈다.

종전까지 민간부문 일자리가 가장 많았던 해는 2000년으로 당시 116만 개였다.

시카고 메트로에서는 2016년에서 17년까지 민간부문 일자리가 1.4% 증가했으며 시카고 시에서는 2.1%, 주 전역에서는 0.5% 증가했다.



프랭크 맨조 일리노이경제정책 연구소 정책담당자는 민간부문 일자리의 증가는 고무적이나 공공부문을 함께 분석했을 때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일리노이는 그동안 주 예산안의 불확실성으로 공공부문 일자리가 성장하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쿡카운티의 민간부문 일자리 성장률은 2010~2017년 사이 7.5%를 기록했으며 숙박, 식품 서비스, 의료 및 사회복지, 오락, 예술 부문에서 성장세를 보였다.


장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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