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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트 노트] 2018년 부동산 시장

전홍철/WIN Realty & Properties

[LA중앙일보] 발행 2018/01/03 경제 8면 기사입력 2018/01/02 22:02

세제개편 부동산시장에는 부정적 매물부족 여전해 안정적 상승 전망
대망의 2018년이 밝았다. 올해는 '무술년, 황금 개띠의 해'로 충직하고 부지런하며 사람들에게 가장 친근한 동물인 '개', 그것도 황금색의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개의 해다. 한인가정 내에 건강과 행복은 물론 경제적 번영이 차고 넘치는 '대박' 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하며 2018년 부동산 시장에 주목해야 할 것들을 짚어본다.

먼저 남가주 주택가격이 지난 2012년 6월 이후 연속 67개월 째(지난 12월 기준) 연속 상승행진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이미 LA카운티 중간주택가격은 58만 달러를 넘어섰고, OC는 70만 달러를 육박하고 있는 상황이다. 많은 부동산 전문가들은 올해 역시 5%대의 상승세를 예상하고 있다. 이미 5년 반을 넘게 이어가고 있는 주택가격 연속 상승세가 얼마나 더 길어질 것인가가 궁금하다.

또한 주택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주택소유율이 그 어느 때보다 낮은 상황으로 지난 50년 기간 안에 최저수준인 63%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중산층을 비롯한 젊은층의 첫 주택구입자들은 다운페이먼트 자금 마련에 힘들어하고 있있다. 자금을 마련했다고 해도 구입타겟으로 생각하는 저가매물 시장에서 심한 매물부족 상황에 복수오퍼에 밀리며 구입경쟁에서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 되풀이되면서 저가주택의 구입경쟁이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남가주 주택시장의 상승률이 2400스퀘어피트 이상 큰집은 지난 5년간 연평균 3.8% 상승한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1200스퀘어피트 미만 작은 집의 상승률은 7.5%로 거의 2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조사된 것을 보면 저가매물의 구입경쟁이 얼만큼 치열해지고 있는지 보여준다.

그리고 남가주 시장 전체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매물부족 현상은 남가주 지역 주택소유주들로 하여금 평균 주택보유기간을 많이 증가시키는 결과를 낳았고, 지난 2008년도에 주택소유주들이 주택구입 후 재판매까지 걸린 기간이 평균 4.6년이었던 것이 지난해엔 2배 가까이 증가한 9.4년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택소유주들의 주택보유기간을 증가시키는 또 하나의 원인으로는 임대료의 가파른 상승으로 지난 10년간 상승한 임대료 수익이 주택소유주들의 주머니를 풍요하게 하고 있는 것이다.

더불어 낮은 모기지 이자율이 유지되고 있는 것도 주택소유주들의 모기지 부담에 영향을 주지 못해 주택시장의 매물부족 현상을 계속 가중시키는 결과로 연결되는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공화당이 주도한 연방정부의 세제개편은 주택시장의 공급부족을 부추기는 새로운 변수로 연말 연초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주택소유주와 예비바이어 모두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공화당이 주도한 세제개편안은 대규모 감세안이 주요골자라고는 하지만 그 내용에는 모기지 이자에 대한 공제세금혜택을 기존 100만 달러에서 75만 달러로 축소시키는 것과 재산세 및 기타 소득공제액의 한도를 1만 달러로 제한한다는 내용, 그리고 무엇보다 양도세 면제조건을 기존의 구입 후 2년 거주에서 5년 거주로 강화되는 것 등이 주택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2018년 올 한해 부동산 시장은 어느 때보다 두터운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매물부족 현상에 힘입어 평균적인 인상폭인 5% 이상을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다.

▶문의:(213)-500-5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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