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 Angeles

67.3°

2018.01.18(THU)

진로적성검사! 겨울방학이 적기다.

김진우 기자 (kim.jinwoo.ja@gmail.com)

[도어컴] 기사입력 2017/12/29 00:05

                            [푸른나무진로적성연구소 석인수박사]

[푸른나무진로적성연구소 석인수박사]

긴 겨울 방학이 시작되었다.
통상적으로 방학만 되면 부모와 자녀간의 마찰이 심해질 수 있다.
학생들은 긴장을 풀고 늦잠을 자고 싶어하는 반면 부모는 자녀의 취약과목을 보충하고 보강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학생스스로 방학스케쥴을 짜고 공부계획을 세우는 학생들은 비교적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며 자기꿈이 분명하고 그 꿈을 위해 열심히 공부한다. 그러나 부모의 손에 이끌려 강제로 학원을 찾는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꿈도 불투명하고 삶의 의욕이나 자존감이 현격히 낮다.

진로적성검사는 공부를 잘 하든 못 하든 누구에게나 한번쯤은 정밀하게 컨설팅이 필요한 검사이다. 그 중에서도 학교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들은 반드시 방학을 이용해서 받아 볼 필요가 있다.

내가 무엇을 잘하는 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이 적성에 맞는지를 정확히 찾기만 한다면 학생은 그때부터 공부를 하기 시작하는 것을 보게 된다.

내 아이가 공부에 적성이 없다면 자기적성을 제대로 찾고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좋은 학원, 스타강사, 고급입시정보를 자녀의 손에 쥐어주는 것보다 훨씬 효율적이 될 수 있다.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도 나름대로 고민과 갈등이 있다. 필자의 딸은 우리사회가 말하는 ‘엄친아’다. 공부, 미술, 시, 사교성 등 못하는 것이 없다. 한의사인 엄마의 업을 물려받도록 한의대를 가도록 설득했으나 기필코 의대를 가지 않겠다고 해서 정밀한 진로적성검사를 실시하고 홍대미대로 방향을 바꾸었다. 적성에 맞으니 고등학교때보다 대학교에 가서 더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수원시 영통구에서 온 김모양(고1)은 학교에서 실시하는 적성검사를 받으면 이과성향으로 나오는데 본인은 과학에 대한 부담감이 많았다. 차라리 사탐성적이 좋았다. 그래서 정밀한 진로적성컨설팅을 의뢰해왔다. 보통 우리는 수학, 과학성적이 좋으면 이과를 선택하고, 나쁘면 문과로 가려는 경향이 있다. 틀린 것은 아니나 문과를 가기 위해서는 창의성이 필요하다. 사람의 생각을 분석하는 학문을 하는데 창의성이 부족하면 나중에 벽에 부딪히게 된다. 그래서 창의성검사를 3종류에서 다 높은 점수가 나오길래 문과로 가도 좋다고 방향을 잡아주었다.

이와같이 진로적성검사는 생애 한번 쯤은 정밀하고 자세하게 받아보고 청사진을 그려볼 필요가 있다.


Branded Content

 

오늘의 핫이슈

포토 뉴스

Follow Us
전문가 칼럼전문가 전체보기

HelloKT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