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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특별출연"…이정재, '신과함께' 천만 이끈 하드캐리

[OSEN] 기사입력 2018/01/03 15:57

[OSEN=장진리 기자] 천만을 돌파한 '신과함께' 흥행의 또다른 주인공이 있다면, 특별 출연으로 주연 이상의 존재감을 발휘한 이정재다. 

이정재는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이하 신과함께, 김용화 감독)에서 염라대왕으로 등장해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정재가 연기한 염라대왕 역은 부모에게 지은 죄를 묻는 천륜 지옥의 재판장이자 저승을 다스리고 있는 대왕 중의 대왕으로, 모든 망자의 죄를 꿰뚫어 보고 재판 순서를 관장하는 역할이다. 당초 우정 출연으로 캐스팅을 확정했지만, 김용화 감독과의 '너무도 깊은 우정'으로 30회의 촬영을 진행했다. 심지어 특별 출연으로는 이례적으로 제작보고회, 언론배급시사회, 무대인사까지 참석해 영화에 힘을 보탰다.

염라대왕을 연기하는 이정재는 파격적인 비주얼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길게 자란 백발 머리카락과 수염, 근엄한 목소리 톤으로 염라대왕만의 카리스마를 표현한 이정재는 첫 등장부터 압도적인 아우라를 뿜어낸다. 

저승을 어지럽게 만든 김자홍(차태현)과 저승 삼차사(하정우 주지훈 김향기)를 향해 엄포를 놓는 장면과 지옥귀를 한 번에 제압하는 장면은 모든 저승을 다스리는 대왕답게 근엄하면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할 뿐만 아니라 웃음과 재미를 동시에 유발하기도 한다.

특히 이정재는 천륜 지옥을 다스리는 대왕의 카리스마를 선보이는 한편, 적재적소에 은근슬쩍 나타나 예상치 못한 반전을 선사하며 극의 몰입도를 배가시키는 '히든 캐릭터'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특별 출연 이상의 존재감을 자랑한 이정재는 '신과함께' 천만 돌파의 주역이라 불려도 손색이 없다. 영화 속 주인공들 못지않은 강렬한 존재감과 인상깊은 연기력으로 극의 중심을 이끌고 무게감을 잡아주며 이정재 특유의 매력으로 염라대왕을 완성, 흥행 견인차 역할을 하며 숨은 공신으로 꼽히고 있다./mari@osen.co.kr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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