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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6개 카운티 주택 판매량 급감

박원득 객원기자
박원득 객원기자

[LA중앙일보] 발행 2018/12/06 부동산 2면 기사입력 2018/12/05 17:34

전년비 17.7% 감소…7년만에 최대폭

남가주 주택 거래량이 크게 감소했다.

부동산 정보 분석 업체인 코어로직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남가주 6개 카운티의 지난 9월 주택 판매량은 전년대비 17.7%나 급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감소폭으로는 2011년 이후 최대치다.

판매량으로 분석해 보면 2017년 9월에 비해 3700여채가 줄어든 1만7369채가 거래됐으며 이는 2007년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오렌지카운티의 주택 판매량이 전년 대비 23.6%나 줄어 감소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LA카운티가 19.3%로 두 번째로 높았으며 샌디에이고 17.5%, 벤투라 17.2%, 샌버나디노 16.4%, 리버사이드 카운티가 10.1%를 기록했다.

그러나 주택가격은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지만 전년 대비 올랐다.

남가주의 중간 주택가격은 52만3000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6% 상승했다.

가장 많이 오른 곳은 리버사이드카운티로 지난 9월 기준 중간가격은 38만9000달러로 전년 보다 8.1%가 뛰었다. 거래량 감소폭이 적은 만큼 집갑 상승률은 다른 카운티에 비해 많이 올랐다. 리버사이드의 집값은 2007년 8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상승한 것이다.

샌디에이고는 57만5000달러로 지난해 9월 보다 7.5%가 올랐으며 벤투라카운티는 7.3%가 상승한 59만 달러를 기록했다.

오렌지카운티는 74만 달러로 전년에 비해 4.2%가 올랐으며 LA는 59만5000달러로 3.5%가 상승했다.

남가주에서 상승폭이 가장 낮은 곳은 샌버나디노카운티다. 이 지역의 중간가격은 33만달러로 2017년 보다 1.5%가 오르는데 그쳤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수년간 지속된 집값 상승에다가 올해부터 빠른 속도로 오르고 있는 모기지 이자율로 인해 거래량이 감소하고 있다"면서 "내년부터는 가격 상승세가 많이 둔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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