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타운 인근에 서민 아파트

크렌셔+30가 49유닛
렌트비 월 466~1295불

LA한인타운 인근 크렌셔 지역에 49유닛 규모의 서민아파트가 완공을 앞두고 있다. [어바나이즈 화면 캡처]

LA한인타운 인근에 건설되고 있는 서민용 주상복합 아파트가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메트로 엑스포/크렌셔 역 인근에 짓고 있는 서민용 아파트 개발이 마지막 공정만을 남겨두고 있다고 온라인 부동산매체 어바나이즈가 보도했다.

'크렌셔 가든스(Crenshaw Gardens)'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 개발안은 3411 크렌셔 불러바드(크렌셔+30가)에 위치하고 있다. 건물은 5층이며 아파트 49유닛과 1층에 5500스퀘어피트 구모의 상가가 들어선다. 68대의 차량이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도 마련된다.

아파트는 1~3베드룸 유닛으로 구성되며 입주 대상은 중간 소득 기준에 부합하거나 중간 소득보다 30~50% 낮은 수준이어야 한다. 렌트비는 최저 월 466달러에서 최고 1295달러로 정해져 있다.

개발업체는 '더 리타이어먼트 하우징 파운데이션(RHF)'으로 총 공사비는 대략 2600만 달러 정도가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다. RHF는 크렌셔와 아담스 불러바드가 만나는 교차로 인근의 주상복합 아파트 '크렌셔 빌라스'도 개발했다.


김병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