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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가이드] 전원도시 토런스<7>

토런스,학교 중심으로 부동산 특징 달라
사우스 토런스, 학군 좋고 한인 즐겨 찾아

토런스에는 4개의 큰 공립고등학교가 있는데 그 학교를 중심으로 부동산의 특징을 살펴보고 있다. 오늘은 남쪽 팔로스버디스에 접한 사우스 하이(South High), 북쪽에 위치한 노스 하이(North High), 그리고 토런스이지만 토런스 학군이 아닌 토런스 PO(Torrance PO) 지역을 설명하고자 한다.

▶사우스 토런스

사우스 하이스쿨은 높은 GPA로 인기가 있다. 백인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서 오래 전부터 꾸준히 한인들이 즐겨찾는 지역이기도 하다. 다른 지역에 비해서 게이티드 커뮤니티가 거의 없어 콘도나 타운하우스를 찾아보기 힘들다. 사우스 하이스쿨 부근 지역은 지반의 침하나 융기가 심해서 주택구입 시 주의를 해야한다. 주택가격은 단독주택의 경우 90만불 이상을 예상해야 하며 인기 있는 지역은 그보다 훨씬 높아지기도 한다.

▶노스 토런스



남북으로는 레돈도 비치길과 190가 사이, 동서로는 웨스턴 애비뉴와 호손 불러바드 사이 지역이 해당된다. 북쪽으로는 론데일(Lawndale)과 가데나(Gardena)시를 접하고 있으며 LAX공항과 다운타운이 가깝다. 노스 토런스에는 단독주택 뿐만 아니라 적은 규모의 콘도와 타운하우스가 비교적 많아서 바이어 입장에서는 여러 가격대의 원하는 주택을 쉽게 찾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405 프리웨이가 이 지역 중심 지역을 가로질러 프리웨이 타기가 쉬우며 서쪽에는 큰 콜롬비아 파크가 위치하고 있다. 주택과 작은 쇼핑 센터, 은행, 학교 등이 적절히 섞여 있어서 생활하기 편리한 곳이 노스 토런스 지역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단독주택은 60만불부터, 콘도나 타운하우스는 50만불 선에서부터 찾아볼 수 있다.

▶토런스 P.O 지역

이곳은 토런스 주소와 우편번호를 쓰기는 하지만 학군이 토런스 학군이 아닌 지역을 말한다. 토런스 우체국을 사용하기 때문에 이렇게 불리는데, 행정구역 상으로는 LA시의 컨트롤을 받는다. 웨스턴 애비뉴와 110번 프리웨이 사이 지역의 토런스가 해당된다. 토런스 학군이 아닌 관계로 주택 가격이 상대적으로 좋고 110번 프리웨이가 가까운 장점이 있다. 이런 관계로 자녀가 대학에 진학을 하면 더 이상 토런스 학군을 고집하지 않고 이곳으로 옮겨오는 케이스가 많고, 첫 집 구매자들이 비싼 토런스 주택을 살 여유가 없을 때 당분간 이곳에 살면서 몇 년 돈을 모아 토런스로 이사 가기도 한다.

이 곳에는 10개가 넘는 크고 작은 여러 게이티드 커뮤니티가 있어서 게이트 안 단독주택에서부터 타운하우스, 1Bed 콘도 등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사이즈가 작은 콘도나 타운하우스인 경우 30만 달러선부터 찾아볼 수 있으며 2Bed 인 경우 40만 달러선부터 구입이 가능하다. 단독주택의 경우 약 50만 달러부터 구입이 가능하다.

▶문의: (310)997-5152


장 준 / 뉴스타부동산 토런스 명예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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