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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 '한 알의 모래에서 세계를 보고/ 한 송이 들꽃에서 천국을 보려면…

'한 알의 모래에서 세계를 보고/ 한 송이 들꽃에서 천국을 보려면/ 손안에 무한을 쥐고/ 찰나 속에서 영원을 보라'.



-윌리엄 블레이크(영국 시인·화가:1757년- 1827년)의 '순수의 전조(Auguries of Innocence)'에서 첫 네 행. 고 스티브 잡스가 사랑한 시로 알려져 있다. 특히 '손안에 무한을 쥐고'라는 시구는 그가 스마트폰을 만드는 데 일조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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