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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길 종교칼럼] 사랑이 낙원을 만든다

인생의 가장 좋은 시절은 각 개인에 따라 다르다. 많은 사람들이 젊었을 때에 순수하고 꿈이 많았던 때가 있어 좋은 추억으로 남아 있다. 그러나 살아 가면서 고통을 극복하는 이들이 있지만 불행하게도 고통을 이겨내지 못하고 절망에 빠져 그들의 인생이 파멸로 이어지는 이들도 있다. 고통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극복할 수 있는가에 따라 인생이 길이 달라진다.

유아기와 사춘기에서 가족관계를 어떻게 이루었는지에 따라 대개 미래의 인생이 결정이 된다. 사람들이 어렸을 때의 경험이 인생에 큰 영향을 끼치기에 행복을 누리기도 하고 고통으로 불행한 나날을 보내기도 한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세상에 타협하여 돈과 명예와 권력에 탐욕을 부려서 온갖 노력을 다해보지만 인생의 뒤안길에서는 그 모든 것들이 헛된 것임을 알게 된다.

젊었을 때부터 자신의 참된 자아를 알아야 행복의 길로 나아갈 수 있다. 어떤이들은 부모가 아이를 낳기를 원하지 않기 때문에 임신이 되었을 때부터 상처를 받고 태어나기도 한다. 또한 유아기와 사춘기를 겪으면서 부모로부터 상처를 받고 자란 이들은 인격이 잘 성장 될 수가 없다. 부정적인 시각으로만 세상을 바라보는 이들이 있다. 이들에게는 과거에 특히 어린 시절에 받았던 상처가 많기 때문에 올바른 가치관이나 좋은 성격이 형성되지 못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상처가 있는 곳에는 악한 영들이 지배하고 통제한다. 따라서 상처가 많은 이들에게는 어두움의 세력이 머물러서 인생의 행복을 모르고 세상적인 쾌락을 통해서 불안정한 심리 상태를 극복해보고자 한다. 또한 이와같은 이들은 자신을 물론 주위의 사람들에게 고통을 안겨준다. 결국 상처받은 이들이 다른 이들에게 상처를 주어서 받았던 고통을 세상에 다시 되돌려 준다. 따라서 어렸을 때에 상처를 받았던 이들이 반듯이 치유를 받아야 한다. 마음에 상처난 사람들을 세상의 심리학과 정신과에서 치유한다고는 하지만 완전히 치유되는 것이 불가능하다. 정신적인 문제를 약으로 치유되는 경우가 극히 드문 이유는 마음의 상처에는 항상 악한 영들이 함께하기 때문이다. 오로지 구세주 예수님만이 정신적인 문제를 치유할 수 있는 것은 상처를 아물게 하시고 내면의 깊은 마음 속에서 머물면서 생각을 조정하고 통제하는 어두운 영들을 쫓아내시기 때문이다.



부모로부터 사랑을 받지 못하고 상처로 얼룩진 이들이 무의식적으로 사랑을 받고 싶어서 사람들에게 끊임 없이 인정받고 싶어한다. 다시 말하면 그들이 사랑을 받고 싶은 것이다. 그래서 상처가 많은 사람들은 사랑을 줄 수가 없다. 부모로부터 상처를 받고 자란 이들이 그들로부터 사랑하는 것을 배우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상처로 인해 고통 속에 사는 이들이 행복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은 오직 구세주 예수님을 믿는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사랑이시기 때문에 상처받은 이들을 위로하고 치유해 주시고 악으로부터 해방시켜 주신다. 비록 가족으로부터 버림을 받았고 상처를 많이 받았던 이들도 예수님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사랑을 배워서 사랑하는 사람으로 변할 수 있다.

상처난 마음에 어두운 악한 영들이 머무는 이유는 미움과 분노와 절망 등의 나쁜 마음이 그들의 낙원이기 때문이다. 악한 영들은 사랑을 제일 싫어한다. 그래서 사랑이 충만한 마음에는 어두운 영들이 존재할 수가 없다. 그래서 남을 진정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악한 영들이 나쁜 생각을 하도록 지배하지 못한다.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마태오 22:39)는 예수님의 말씀을 실천하면 악한 영들은 사랑에 견디지 못하여 사랑의 마음에는 머물지 못하고 나가버린다. 곧 사랑이 없는 마음이 악령들의 낙원이고 사랑이 충만한 마음이 사람에게는 낙원이 된다.

누구나 예수님으로부터 상한 마음을 치유받고 예수님의 사랑을 가득이 받으면 사랑을 나눌 수 있다. 예수님을 통해서 사랑하는 이로 변하는 것이 하느님의 뜻이고 천국을 준비하는 행복의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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