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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일 칼럼]몸과 마음의 건강

아마도 현대인들에게 가장 무서운 병은 암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어떤 암은 다른 암보다 치료가 쉽거나, 사망률이 적어서 초기에 발견되면 거의 살아남는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일단 의사로부터 암이라는 진단이 나오면 두려워합니다.

암 치료 즉, 화학요법(Chemotherapy) 또는 방사선치료(Radiation) 혹은 요즘 어떤 암은 양성자치료(Proton Therapy)도 합니다. 화학요법이나 방사선치료는 부작용, 고통이 너무커서 다들 힘들어 합니다.
그런데 의학 전문가들에 의하면 그 어떤 치료보다 큰 효과가 있는 것이 우리 몸에서 만들어 내는 호르몬들 이라고 합니다.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인데, 네 가지 호르몬은 엔도르핀(Endorphin), 세로토닌(Serotonin), 도파민(Dopamine), 그리고 다이돌핀(Didorphin) 이라고 합니다.

엔도르핀은 웃으면 우리 몸이 만들어내는 호르몬으로서 암을 죽이는 세포를 증가시키며 면역력을 향상시킨다고 합니다. 세로토닌은 마음이 편안할 때, 감사할 때 나오는 호르몬으로 혈압을 안정시키고 잠이 오게 하며, 엔도르핀을 생산하도록 돕는다고 합니다.



도파민은 사랑하거나 사랑을 받을 때 나오는 호르몬으로 몸 전체 유전자를 활성화시키며, 혈액순환까지 돕는다고 합니다. 다이돌핀은 암치료에 가장 좋은 호르몬으로 우리의 몸에서만 생산이 되는데 우리가 감동을 받을 때 즉 좋은 노래나 다른 사람의 간증, 혹은 은혜로운 설교를 들을 때 나오는 것으로 감동의 정도에 따라 생산되는 양의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정말 무슨 일에나 말씀을 듣고 크게 감동을 받으면 엔도르핀 효과의 4000배 이상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죽음의 고통도 벗어나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마음에 감동을 받고 사는 것이 참 중요합니다.
이 사실을 생각할 때 얼마나 성경말씀이 진리인지 다시금 깨닫습니다.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로 마르게 하느니라”(잠 17:22)고 하였습니다.

늘 웃으며 즐겁게 살면, 감사하고 살면 몸에 암이 있어도 저절로 치료가 되기에 양약(good medicine)이라고 한 것입니다. 비록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어도, 상처 받고 아프고 해도 하나님의 주권을 믿는 믿음으로 해석하여 그저 감사하며 웃으면 암이 치료가 되는 것입니다.

어쩌면 그래서 사도바울이 빌립보서를 비롯한 그의 서신에서 ‘항상 기뻐하라’고 강조한 것 같습니다. 또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늘 가슴에 품고 살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을 늘 기억하면 몸의 병까지 치료가 됩니다.
우리가 사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고, 말씀대로 누군가를 진실로 사랑하면 암세포가 죽습니다. 아름다운 찬양을부르며, 찬양을 들으며 은혜를 받으면, 감동을 받으면 암세포도 죽음의 세력도 물러갑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은혜를 받으면 우리의 정신뿐만 아니라 우리의 몸도 건강해지는 것입니다. 행복이 다른데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반대로 세상이 주는 스트레스를 못이기고 자신과 다른사람에게 화를 내고 살면, 감사하지 못하고 불평하고 살면 자신의 몸을 헤치는 것입니다. 늘 염려, 근심으로 살면 암세포가 활발하게 움직이며 건강한 세포까지 죽이는 것입니다.
믿음이 없어서 자신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도 모르고, 다른 사람을 사랑하기는 커녕 누군가를 미워하면 암세포가 커져 간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산다고 하는 것이 얼마나 큰 복인지요. 사도요한이 왜 가이오장로에게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요삼 1:2)고 편지했는지 그 이유를 알겠습니다.
우리의 영혼이 건강하면 우리의 육체도 건강해지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을 잘하는 사람이, 늘 말씀으로 찬양으로 은혜를 받으며 기쁘게 사는 사람이 육체적으로도 건강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믿음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삶으로 영육이 강건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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