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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가 찰칵] 뉴욕에선 지하에도 해가 뜹니다

뉴욕 시내는 어딜 가나 빈 곳이 없습니다. 비싼 땅값 때문에 그런 걸까요? 이쪽 모퉁이로 돌기 전에는 광고판이 줄지어 서서 행인들의 시선을 끕니다. 7번 전철 코트스퀘어역에서 E전철 퀸즈보로역으로 가는 길목에서 '찰칵'했습니다.


김일곤 기자 kim.ilg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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