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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가 찰칵] 아시안 학부모들 뿔났다

16일 잭슨하이츠에서 열린 공립교 타운홀 미팅에서 아시안 학부모들이 SHSAT 폐지안에 반대하고 나섰다. 아시안 부모들이 행사장 뒷편에서 팻말을 들고"아시안도 소수계다""SHSAT 폐지안은 차별적이다" 등의 문구를 소리치고 있다. 당시 한 아시안 기자는 "저들의 의견도 들어보자. 앞으로 나와서 발언할 기회를 주라"고 건의했으나 주최 측은 그 기자에게도 사전에 협의되지 않은 발언을 수용할 수 없다며 행사를 방해하지 말라고 답했다.


김아영 기자 kim.ahyoung@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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