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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인스펙션 칼럼] 아무리 바빠도 홈 인스펙션은 필수

[애틀랜타 중앙일보] 발행 2020/02/07  0면 기사입력 2020/02/06 15:23

통상 1~2월은 홈 인스펙션 문의가 적은 조용한 시기다. 그만큼 집 거래가 활발하지 않다는 의미다.

그러나 2020년 현장 흐름을 경험하고 있는 홈 인스펙터로서는 예년과는 매우 다른 트렌드에 당황스럽기도 하다. 며칠 전 비가 오는 날에도 홈 인스펙션을 하고 있었다. 집을 구입하려는 바이어가 부동산 전문인들과 들락날락 하며 집을 둘러보고 있었다. 요즘은 매물로 나온 집이 없어 집 찾기가 힘들다고 하면서, 홈 인스펙션 진행하면서 문제점이 있었냐고 묻기도 했다.

물론 바이어가 아니기때문에 정보를 제공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홈 인스펙션의 중요성을 느끼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끔 집 찾기가 어려울 때 바이어는 급한 마음에 집이 나오면 빨리 계약서에 싸인을 하고 집을 매입하려 한다. 물론 홈 인스펙션은 무시하고 대충 부동산 전문인과 집을 둘러본 뒤 성급히 마음을 결정해 버리기도 한다.

그러나 아쉽게도 현장에서 집을 검사해 보면 생각지도 않은 많은 하자를 발견하게 될 때가 많다. 집은 희안하게도 많이보면 볼수록 하자가 툭툭 튀어 나오는 것을 보게 된다. 그래서 전문 홈 인스펙터 그 집을 인스펙션 할 때 최소 2~3번은 다시 돌아보고 재확인 하는 절차를 밟는다. 행여나 햇빛에 문제 부분이 안보이거나 가려질 수 있어 방향을 달리해 인스펙션 하기도 하며, 필요한 경우 습도계와 각도계로 바닥 수평을 재기도 한다.

홈 인스펙션을 통해 문제점을 발견하면 부동산 전문인은 대부분 집 파는 셀러에 수리를 요청한다. 그리고 이에 따른 비용청구를 통해 바이어에게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협의(Negotiations)을 한다. 이러한 홈 인스펙터의 노력의 결과는 집을 사는 바이어분들에게 집에 대한 신뢰성을 높여주고 부동산 전문인에게도 만일의 경우 있을 집 문제에 대한 책임(Liability)를 줄여주게 된다.

그러므로 아무리 매물이 부족해도 홈 인스펙션을 하지 않고 바로 집을 사는 경우는 매우 드문 것 같다. 이제 홈 인스펙션은 집 매매에 있어서는 필수다. 문의: 678-704-3349, Anteaterpe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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