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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식당 돕기 캠페인에 동참을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식당 등 한인 소매업소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 특히 식당은 야외식사가 2월 초까지 금지되면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식당은 투고와 배달 서비스만 하면서 매출은 더욱 줄었다. 다른 한인 소매업도 매출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기는 마찬가지다.

모든 소매업이 불황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특히 식당은 타격이 크다. 식당 수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영업장 식사가 제한되면서 폐업의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해 LA한인타운의 오래된 식당들이 속속 문을 닫기도 했다.

작년 코로나19 유행이 처음 시작됐을 때 타운업소 이용 캠페인을 가장 먼저 실시했던 중앙일보는 어려움에 처한 한인식당을 돕기 위해 ‘점심 한끼’ 캠페인을 펼친다. 여러 한인업소 중 식당을 택한 이유는 많은 한인들이 식당업에 종사하고 다른 업종에 비해 코로나의 피해가 크기 때문이다. 또한 식당업의 경우 일부 대형업소를 제외하고는 영세해 코로나 사태가 계속되면 회생 불가능의 상황을 맞을 수도 있다.

식당업소는 본지 지면을 통해 메뉴를 소개하고 단체나 개인은 음식 주문과 함께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방식이다.



코로나 사태에도 온라인을 기반으로 하는 업종은 호황을 누린다. 반면 대다수 한인 비즈니스는 극심한 위기상황을 겪고 있다. 한인업소를 이용해 비즈니스를 어려움을 덜어 주어야 한다. 한인타운 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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