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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보트피플'이 되고 싶은가

2013년 한미동맹협의회 주최 런천포럼엔 미 공화당 존 매코넬 상원 원내대표와 존 코닌 텍사스 상원의원이 참석했다. 한인 저명인사도 20여명이 모였다. 그 자리에서 나는 마지막 발언자로 나서 한국은 아직 전시작전권 환수 준비가 안됐고, 주한미군이 계속 주둔해야 한다고 연설했다.

포럼이 끝난 후 코닌 의원이 다가와 손을 내밀며 "Thanks Sir!"해서 얼떨결에 "You're welcome Sir!"라고 대답했다.내 발언에 동의한다는 뜻이었을 것이다. 그후 나는 공화당 대통령 자문위원이 됐다.

1950년 7월 이승만 대통령이 유엔군 사령관 맥아더 장군에게 전시작전권을 이양한 후 68년이 지났다. 그동안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대통령 때도 환수 이야기가 있었으나 계속 연기되어 왔다. 그런데 문재인 정부는 그런 전시작전권은 안중에 없는 듯하다. 유엔사령부 허락도 없이 휴전선 철조망 철거와 지뢰 철거를 하고 있으니 말이다.

북한 김정은의 핵무기, 화생방무기는 일본이나 미국 공격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남한을 무력으로 공산화하겠다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월남은 거짓 평화협정으로 공산화가 됐고 수십만 명이 숙청됐다. 우리도 그렇게되지 말란 법이 없다. 보수라는 정치인들 집안 싸움에 급급할 때가 아니다. 4·19 정신으로 분연히 일어서 후세들에게 정의로운 사회를 물려 줘야한다.




임용균 / 미군 예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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