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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소사] 사라진 모나리자

[LA중앙일보] 발행 2019/08/22 미주판 19면 기사입력 2019/08/21 19:51

1911년 이날 유럽이 발칵 뒤집힌 세기의 도난 사건이 발생했다.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 소장돼 있던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명화 '모나리자'(사진)가 감쪽같이 사라진 것이다.

모나리자의 '실종'에 루머가 난무했다. 프랑스의 국가적 자존심을 깎아내리기 위한 독일의 음모라는 주장과 청소작업을 하다 그림을 손상시킨 박물관 측이 꾸민 자작극이라는 등 수많은 얘기가 쏟아졌다.

2년 후에 체포된 모나리자 절도범은 루브르에서 인부로 일했던 이탈리아 화가 빈센초 페루자였다. 그는 당당했다. 재판정에서 이탈리아의 그림이 프랑스 박물관에 있다는 사실에 분개해 그림을 훔쳤다고 주장했다.

아이러니하게도 모나리자는 도난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욱 유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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