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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박 칼럼] 부동산 전문인 없이 하는 홈인스펙션

[애틀랜타 중앙일보] 발행 2019/08/23 경제 3면 기사입력 2019/08/22 15:18

요즘 현장에 홈인스펙션 하러 가보면 부동산 전문인없이 직접 집 구매를 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다. 모든 집 매매 정보가 인터넷을 통해 공개가 되고 있으므로, 집 사시는 바이어는 그 집에 대해 이미 사진으로 집밖과 안 또한 각 방까지 샅샅이 살펴볼 수가 있다.

부동산 전문 인터넷에 올라온 집 사진들은 얼마나 잘 찍었는지 사진을 보면 그 집을 사고 싶은 욕망에 사로 잡히게 된다. 그렇지만 각종 주방 기기는 잘 작동하는지, 히터와 에어컨은 온도가 제대로 올라가거나 내려 가는지는 사진을 통해서는 알수가 없다. 간단히 말을 한다면, 사진을 보고는 전혀 파악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부동산 전문인 없이 성급하게 집을 구입하시는 많은 분들이 이 경우 중요 실수하는 경우가 발생된다. 즉 홈인스펙션 없이, 용감하게(?) 집 계약을 넙석 하는 경우이다. 이러한 집들은 이상하게도 입주하면 생각지도 않는 집의 고장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심하면 비오는 날에는 지붕과 지하실에 물이 새고, 히터는 켜지지 않고, 뜨거운 물은 나오지 않는다.

터마이트는 마루 바닥을 갉아 먹고 있을 수도 있고, 이미 집 매매 계약이 끝나고 , 입주가 되면 후회해도 늦은 상태이다. 그래서 부동산 전문인들은 대해서는 대부분 집 매매전에 반드시 홈 인스펙션을 받도록 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인들도 책임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전문가들이 해야할 사항은 전문가에게 맡긴다.

그래서 부동산 전문인 없이 홈인스펙션하는 집들은 홈인스팩터 입장에서는 더욱 더 신경 쓰이게 된다. 보통 현장에서 홈인스펙션을 하면 10개정도의 문제점이 나온다. 상태가 안 좋은 집은 20개 정도의 문제점이 나올 수도 있다. 새집(new construction home)도 예외가 되지 않는다.

일반인이 볼때는 현장 홈인스펙션을 하면 끝난 것으로 생각한다. 그렇지만 홈인스펙터애게는 리포트를 만들어야 하는 일이 남아 있다. 바이어를 위해 사진을 하나 하나 대조해 가며 영어 문장을 꼼꼼히 셀러에게 설득력 있게 만드는 일도 고도의 집중력을 요하는 마지막 작업 과정이다. 이렇게 오피스에서 2-3시간의 리포트 작성을 끝나면 그날의 홈인스펙션 업무가 비로소 끝나게 된다.

▶문의: 678-704-3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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