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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살아난 '출루 머신' 추신수의 본능

7번째 20경기 이상 연속 출루…AL 7위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뜨거운 출루 본능을 발산하고 개인 통산 7번째로 20경기 이상 연속 경기 출루 행진을 벌였다.

추신수는 26일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톱타자로 출전해 1회 초구를 받아쳐 우중간을 가르는 시즌 6번째 2루타를 쳤다. 추신수는 이달 3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 이래 이어온 연속 경기 출루를 '20'으로 늘렸다.

추신수는 클리블랜드와 신시내티 레즈에서 뛰던 2012년 9월 21일부터 2013년 4월 26일까지 개인 최다인 35경기 연속 출루 행진 기록을 세웠다. 추신수는 아메리칸리그 타자 중 뉴욕 양키스의 애런 저지(47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46개의 볼넷을 얻었다. 연속 경기 출루 기간 얻은 볼넷은 18개다.

살아난 선구안 덕분에 추신수는 이달에만 0.409의 높은 출루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 출루율(0.382.AL 7위)은 자유계약선수(FA)로 거액을 받고 텍사스 유니폼을 입은 2014년 이래 가장 높다.

한편 이날 4타수 1안타 2득점 1볼넷 3삼진을 기록한 추의 타율은 0.257를 유지했으며 텍사스는 9-15로 역전패를 당했다.


이승권 기자 lee.seungk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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