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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삼각 트레이드 통해 폴 조지 영입 추진

NBA의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폴 조지(27·인디애나 페이서스·사진) 영입을 위해 삼각 트레이드를 추진 중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ESPN은 26일 "클리블랜드가 폴 조지 트레이드를 주진중이다. 인디애나 페이서스-덴버 너겟츠와 삼각 트레이드를 협의하고 있다. 진지하게 이뤄지는 중이다"라고 전했다.

핵심은 조지다. 클리블랜드가 인디애나에서 조지를 얻고, 케빈 러브(29)를 덴버로 보낸다. 인디애나가 어떤 대가를 받을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되지 않았다.

조지는 인디애나의 '에이스'다. 조지는 2016-2017시즌 75경기에 나서 평균 23.7점 6.6리바운드 3.3어시스트 1.6스틸을 기록했다. 인디애나의 당당한 '1옵션'이다.



하지만 조지는 차기 시즌을 마치면 FA가 될 수 있다.

계약기간은 2018-2019시즌까지이나, 2017-2018시즌 종료 후 선수 옵션을 사용하면 FA가 된다. 조지는 일찌감치 LA 레이커스로 가고 싶다는 뜻을 내비친 바 있다.

그리고 클리블랜드가 나섰다. 올 시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패하며 우승이 좌절됐던 클리블랜드다.

다음 시즌 우승을 위해 전력 보강에 나선 모양새다. 이에 케빈 러브(29)를 매물로 내놨다.

덴버는 FA가 되어 시장에 나올 블레이크 그리핀(28ㆍLA 클리퍼스)이나 폴 밀샙(32ㆍ애틀랜타)에게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LA 레이커스와 휴스턴 로케츠, 보스턴 셀틱스와 샌안토니오 스퍼스도 조지 영입을 추진중이다.


이승권 기자 lee.seungk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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