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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자동차 판매, 2007년 수준 근접

OC 경제 회복 이끌었다
올해도 8% 증가 전망

지난해 OC에서 자동차 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OC 경제 회복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OC 레지스터는 18일 지난해 OC에서 자동차 판매가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경제위기 직전 수준을 회복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OC에서 판매된 자동차 대수는 새차 18만6480대, 중고차 7만7520대에 이른다. 이는 전년 대비 무려 11%나 증가한 수준이다. 또 자동차 판매 부문의 경제 효과는 무려 100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OC자동차딜러연합의 존 색리슨 대표는 "지난해 자동차 판매대수는 거의 2007년 수준에 근접했다"며 "자동차 판매만 놓고 보면 경제는 건전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더욱이 앞으로도 자동차 판매 증가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처럼 자동차 업종의 전망을 밝게 보는 것은 OC 주민들이 타고 있는 차량의 평균 연령이 10년을 넘어서고 있기 때문. 이 때문에 차량 교체 수요가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겨냥, 각 딜러들도 장기간 무이자나 스페셜 리베이트 등을 내걸며 소비자들의 발길을 잡기 위해 노력 중이다.

색리슨 대표는 "자동차 판매 및 연관 부문이 OC 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5%에 이른다"며 "지난해 자동차 판매 부문의 호조세가 OC 경제 회복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OC자동차딜러연합은 올해 OC의 자동차 판매가 전년 대비 8%, 내년에는 6.1% 증가하는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측했다.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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