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 선관위 구성…내달 5일까지 후보 등록

LA 한인상공회의소(이하 상의·회장 케니 박) 신임 회장 선거가 한 달도 채 남질 않은 가운데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이 최종 마무리됐다.

상의는 지난 15일 정기 이사회에서 선관위원장으로 임명된 최명진 이사를 주축으로 알렉스 차 이사와 이일건 이사를 선관위원으로 하는 선관위 구성이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차 이사는 변호사며 이 이사는 염색공장을 운영한다.

최 위원장은 "이번에 선관위원으로 임명된 차 이사와 이 이사가 잘 해 줄 것으로 믿는다"며 "이미 선거 세칙 검토를 끝냈다. 지난해 세칙을 토대로 올해 선거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장후보 등록은 오는 5월5일 오후 12시까지며 회장직 출마를 위해서는 공탁금 5000달러를 내야 한다. 선거는 오는 5월 20일 정기 총회에서 열린다.

박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