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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정주택 판매 4개월만에 감소

지난달 잠정주택 판매가 전월비로 1.1%감소해 4개월래 첫 감소를 기록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28일 6월 잠정주택판매지수가 102.7을 기록, 5월에 기록한 103.8(수정치)에서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년 전 기록한 110.8에 비해서는 7.3%나 낮은 수준이다.

잠정주택판매는 주택의 매매계약까지는 성사됐으나 대금지급 등 거래가 완결되지 않은 상태를 뜻한며 거래가 완료될 때까지는 통상 1~2개월 정도 소요된다. 따라서 잠정주택 판매는 기존주택 판매를 1~2달 먼저 예측할 수 있는 선행지표로서의 역할을 한다. 이 지수는 지난 2001년 평균 거래수준을 100으로 두고 있다.

지난달 이 지수의 하락은 주택판매가 높은 이자율, 모기지 문턱이 높은 것, 임금 수준의 정체로 하락을 지속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하지만 로렌스 윤 NAR수석이코노미스트는 올해 2분기에는 주택판매가 완만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택가격이 안정되고 더 많은 주택이 시장에 나올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지역별로는 중서부가 1.1%, 서부가 0.2% 증가했다. 하지만 북동부는 2.9%, 남부는 2.4%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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