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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김 후보 기금모금 골프대회' 성황

130여명 이상 지지자 몰려

가주 하원 65지구 선거에 나선 영 김 후보를 돕기 위한 골프대회가 열렸다.

미주방송인협회(회장 김정수)와 여의도클럽USA는 공동으로 25일 실비치 소재 올드 랜치 컨트리클럽에서 '영 김 후보 기금모금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골프대회가 끝난 후에는 역시 실비치에 위치한 '고베 스테이크 하우스&라운지'에서 시상식 및 저녁 만찬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 영 김 후보는 "이번 선거에 나선 후보 가운데 전국 공화당이 선정한 승리 가능성이 높은 14명의 후보에 내가 포함됐다"며 "반드시 이번 선거에서 승리해 나를 믿어주고 지지해주는 한인 사회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어 "사실 65지구가 공화당 민주당 모두 전략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역이다 보니 선거자금이 당초 예상보다 훨씬 많이 든다"며 "이러한 행사를 통해 자금도 지원해주고 힘도 실어준 방송인협회 여의도클럽 USA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인 130여명이 참여했으며 3만 달러 이상의 기금이 모였다.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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