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댈러스 직항 노선 신설
사우스웨스트항공, 존 웨인 공항 이용 늘려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오는 11월 2일부터 존 웨인 공항과 댈러스 러브 필드 공항을 직접 운항하는 항공편을 취항하며 지난 25일부터 항공편 예약을 받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6개월간 존 웨인 공항 취항편수를 대폭 늘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브래드 호킨스 사우스웨스트 항공 대변인은 "오렌지 카운티는 우리 항공사가 최우선 순위에 놓고 고려하는 지역"이라며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운항편수를 증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이 어바인-댈러스 직항 노선을 취항한 것은 항공 수요가 증가하고 있을 뿐 아니라 사우스웨스트 항공이 본부를 두고 있는 댈러스 러브 필드 공항의 운항편수 제한이 풀렸기 때문이다.
한편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현재 존 웨인 공항에서 주 47편 운항하고 있다. 하지만 덴버 피닉스 샌프란시스코 새크라멘토 등의 운항을 확대해 내년 1월에는 운항편수를 주 54편으로 확대하게 된다.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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