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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의류협회, 북한 개성공단 방문 재추진

통일부서 불가 통보에도
공단진출 숙원사업 선정

한인 의류협회(회장 이윤세)가 북한 개성공단 방문 재추진에 나선다.

의류협회는 "최근 통일부로부터 5·24 조치의 연장선상에서 북한 방문 불가 통보를 받았다"며 "하지만, 계속 방북을 추진하고 있다. 여러 통로를 통해 알아보고 있는 중이다. 개성공단 진출은 자바시장의 숙원사업이다"고 밝혔다.

의류협회는 당초 지난달 24일부터 한국에서 열리는 '2014 부산 세계한상대회'에 맞춰 30여 명 협회 관계자들과 함께 개성공단 방문을 계획했었다. 이를 위해 얼마 전 대북사업에 정통한 아천글로벌코퍼레이션 측과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의류협회 측은 개성공단이 중국이나 다름 동남아시아 국가를 능가하는 생산기지로 적합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의류협회 이윤세 회장은 "언제든지 개성공단 방문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 놓을 것"이라며 "개성공단은 경쟁력이 충분하다. 기존의 중국처럼 북한에서 제조 생산 된 옷이 들어올 날이 반드시 올 것이다"고 강조했다.



박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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