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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에인절스 동반 진출…"포스트 시즌 특수 뜬다"

한인 식당 등 기대 만발

LA 다저스와 LA 에인절스 모두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가운데 LA 한인타운의 마켓, 식당, 바 등 소매업소들이 반짝 매출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LA 지역을 연고팀의 동반 포스트시즌 진출은 지난 2009년 이후 5년 만이다.

뿐만 아니라, 양팀 모두 한인 선수들이 한 명씩 포함돼 있어 한인들의 관심은 더욱 크다. 다저스에는 류현진, 에인절스에는 최현이다. 특히, 어깨 부상에서 회복한 류현진은 팀의 제 3선발로 포스트시즌을 치를 확률이 높다.

한 한인 고깃집 업주는 "다저스와 에인절스가 모두 올라갔기 때문에 지난해보다 더 큰 매출 인상을 기대하고 있다"며 "월드시리즈까지 진출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강조했다.



한남체인 홍순모 이사는 "주말에도 경기가 열리기 때문에 집에서 친구들끼리 가족들끼리 단체 관람하는 한인들이 많을 것으로 본다"며 "경기장을 찾는 고객들은 김밥을, 집에서 TV를 시청하는 고객들은 맥주나 과자 등 안줏거리를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다저스는 오는 3일 저녁 다저 스타디움에서 디비전 시리즈 1차전을 치르며, 에인절스는 이보다 하루 앞선 2일 저녁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1차전을 갖는다. 다저스 게임은 폭스 스포츠1에서, 에인절스 게임은 tbs에서 생중계한다.

박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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