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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차남 코카인 복용 해군 예비군서 퇴출

조 바이든 부통령의 둘째 아들 헌터 바이든(44.사진)이 지난해 5월 해군 예비군 소위로 임관한 지 한달 만에 약물검사에서 코카인 양성반응을 보여, 해군에서 쫓겨난 것으로 드러났다.

월스트리트저널은 16일 바이든 아들이 민간교류 프로그램에 따라 2주 훈련만 받고 해군 예비군 장교로 임관했으나 지난 2월 코카인 복용으로 불명예 전역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조지타운대와 예일대 법대를 나온 변호사 출신으로, 현재 투자은행에서 일하고 있다. 부통령실은 헌터와 관련해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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