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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 발주 건설공사 여성 오너 업체에 더 혜택"

가주한인건설협 24일
정부공사 수주 세미나

"정부공사 수주로 불경기를 이깁시다."

최근 비영리단체 등록을 마치고 조직 재정비를 시작한 가주한인건설협회가 오는 24일 '정부공사 수주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3시 LA한인타운의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열리는 이 세미나는 연방은 물론 카운티.시 등 로컬 정부의 공사 수주에 도전하는 건설 관련업체를 주 대상으로 하나 정부 조달사업에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도 유용한 정보가 제공된다.

세미나엔 연방중소기업청(SBA) LA지부의 월터 스탬스 경제개발 스페셜리스트가 나와 정부공사 수주 관련 SBA의 역할과 SBA로부터 필요한 지원을 받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 C&D 본딩 서비스사의 필 베가 사장이 정부공사 업체로 선정된 뒤 구입해야 하는 P-본드(채권)에 관한 강연을 한다.



지난 9월 취임한 37대 정재경 가주한인건설협회장은 "회원사들은 물론 정부공사 수주에 관심이 있는 업체, 앞으로 이 분야에 뛰어들 계획이 있는 이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남가주의 한인 건설업체가 2000개쯤 되는데 LA카운티 정부공사의 경우, 수주물량의 80% 이상을 한인업체가 따내고 있다"면서 "정부 발주공사의 일정 비율은 의무적으로 여성 소유업체에게 할당되므로 여성 건설인이라면 특히 수주에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36년 역사를 지녔으며, 그간 건설인들의 친목단체로 기능해 온 가주한인건설협회는 최근 연방국세청(IRS)에 비영리단체 등록을 마치고 '커뮤니티를 위해 기여하는 단체'로 거듭나려 하고 있다.

윤기일 부회장은 "그간 협회가 다소 침체됐었는데 앞으로 연 2~3회 세미나를 개최하고 골프대회도 열면서 현재 100여 개인 회원사를 더 늘릴 계획"이라며 "많은 한인 건설인들이 회원으로 가입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미나 참가비는 20달러다. 좌석이 한정돼 있어 예약이 필요하다.

▶참가신청 및 문의:(714)401-2324, www.ckca.us

글.사진=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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