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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잠정주택 매매 예상외 부진…재고 줄어 가격 오른 탓

지난달 잠정주택 매매건수 상승률이 1년 만에 가장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 주택 시장 회복세가 고르지 않다는 것을 반영했다.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지난해 12월 잠정주택 매매지수가 전월비 3.7% 하락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0.5% 상승을 밑도는 수준이다.

11월 상승률은 0.8%에서 0.6%로 하향 수정됐다. 지역별로는 북동부지역의 잠정주택 매매가 7.5% 감소했으며 서부는 4.6%, 남부는 2.6%, 중서부지역은 2.8%가 줄었다.



전문가들은 재고 감소가 가격 상승으로 이어진 것을 이유로 지적했다. 로렌스 윤 NAR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총 재고가 지난달 16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해 가격이 완만하게 상승하는데 기여했다"고 말했다.

실제 계약건수를 반영하는 잠정주택 매매지수는 주택시장의 선행지수로 여겨진다.

통상 1~2달 후 계약이 종결되면 기존주택매매로 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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