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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샘플 상품화' 인기…신제품 교체 갈수록 빨라져

싼 가격에 써보고 선택 쉽게

화장품업계에 샘플을 패키지로 한 상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리서치 기관인 유로모니터는 버치박스(Birchbox), 글로시박스(GlossyBox) 등 샘플을 상품으로 개발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 모델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23일 CBS머니 보도를 통해 밝혔다.

원래 화장품 샘플은 판매 목적이 아닌 제품홍보, 판매촉진 등을 위해 만들어졌다. 하지만 신제품 교체 주기가 빨라지면서 소비자들이 상품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늘어나자 이 같은 서비스가 등장한 것이다.

버치박스는 '서브스크립션 커머스'(Subscription Commerce) 방식을 도입, 매달 10달러를 내면 4~5개의 화장품 샘플을 배달해준다. 고객은 싼 가격에 제품을 써보고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고를 수 있다.



쇼핑에 피로감을 느끼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면서 2년 전에는 남성을 위한 '버치박스 맨'(Birchbox Man)도 론칭됐다.

이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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