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 데이비슨 출고물량 감축
'명품 브랜드 이미지 지키자'
할리는 일본업체인 혼다나 가와사키, 독일의 BMW 등이 대 당 3000달러 이상 할인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지만 제값을 받고 명품 브랜드 이미지를 지키기로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지난 21일자로 보도했다.
밀워키에 본사를 둔 할리는 1분기 판매가 1.3% 줄었다고 보고한 지난 21일 주가가 약간 10%(6.10달러) 정도 하락한 55.67달러를 기록했다. 23일 종가는 56.95달러.
주가 하락에도 할리는 2분기 출고 물량은 당초 계획한 것에서 6000대 가량 줄어 든 8만5000대로 제한한다는 방침이다. 할리는 미국시장에서 작은 것은 7000달러부터 고급스러운 장거리용의 경우 4만 달러까지 팔리고 있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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