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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뱅킹. 4년 후엔 4명 중 1명 사용"

모바일 뱅킹 이용자수가 4년 뒤에는 현재의 2배 이상 급등하면서 전세계 인구 4명 중 1명은 사용하게 될 것으로 전망됐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주말판에서 글로벌 은행들이 스마트폰 등을 활용하는 모바일 뱅킹에 주도적으로 나서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을 것이라는 내용의 보고서가 나왔다고 보도했다.독일 투자은행 UBS와 다국적 컨설팅업체 KPMG는 최신 보고서에서 전 세계 모바일 뱅킹 이용자가 현재 8억명에서 4년 뒤에는 18억명으로 2배 넘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전 세계 인구의 4분의 1 이상이 모바일 뱅킹 이용자가 되는 셈이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기존 시스템을 고수하고 있는 전통 은행들이 효율적인 모바일 뱅킹 서비스를 내놓지 못하면 결국 민첩한 디지털 은행에 고객과 매출을 내줄 수밖에 없다고 경고한다.

데이비드 호지킨슨 KPMG 컨설턴트는 "은행들은 디지털 세상에 적응하든지, 아니면 몰락해야 할 것"이라며 "확실히 모바일 뱅킹은 은행과 고객 사이의 메인 포털로서 은행의 모든 채널을 대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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