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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블랙프라이데이 매출 살펴보니…

오프라인 줄고, 온라인은 급증

소매업계 최대 대목인 추수감사절과 블랙프라이데이에 오프라인 매출은 감소하고 온라인 매출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쇼핑 트렌드가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에도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시장조사업체인 쇼퍼트랙의 사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6일 추수감사절과 27일 블랙프라이데이 이틀간 매장 매출은 121억 달러로 지난해의 122억9000만 달러에 비해 1.5%가량 줄었다. 쇼퍼트랙은 당초 추수감사절과 블랙프라이데이 이틀간의 오프라인 매출이 지난해보다 2.4%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다른 시장조사업체인 리테일넥스트의 집계로도 지난 26-27일 이틀간의 오프라인 매출은 지난해에 비해 1.5% 감소했고 1인당 평균 소비액도 1.4% 줄었다.

이에 반해 26~27일 이틀간 온라인 매출은 44억5000만 달러로 작년보다 18% 늘었다. 어도비디지털인덱스에 따르면 추수감사절 온라인 매출은 17억3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날에 비해 25% 증가했고 블랙프라이데이에는 27억2000만 달러로 14% 늘었다.



또 올해 블랙프라이데이에 가장 인기 있었던 품목은 전자제품으로 밝혀졌다. 삼성 4K TV와 소니 플레이스테이션4, 아이패드 에어2와 X박스1 등이 판매 선두를 달렸다. 이밖에 신작 레고 게임 '레고 디멘션'과 바비 드림하우스, 신작 영화 스타워즈의 BB-8 드로이드 로봇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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