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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산책 시켜주고 한달에 만불 번다고?

떠오르는 '도그 워킹' 비즈니스
한마리당 시간당 15달러 지불

바쁜 주인들을 대신해 애완견들에게 산책을 시켜주는 '도그 워킹(Dog walking)'일이 미국내 무려 9억700만 달러 규모의 시장으로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비즈니스 연구단체인 IBIS월드가 최근 집계한 바에 따르면 이 업종에는 미국내 최대 2만3000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매년 3% 이상의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대부분의 애완견 산책일을 하는 '도그 워커'들은 개인 비즈니스로 주변 이웃들의 개를 돌보고 있으며 특히 동부 지역 대도시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IBIS월드에 따르면 '도그 워커'들의 상당수는 개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훈련 경험을 갖고 있으며 단순한 산책부터 각종 훈련까지 다양한 기술을 구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다 보니 애완견 산책으로 적지 않은 돈을 버는 사람들도 나오고 있다.

뉴욕시 일부에서는 애완견 한마리당 산책시 최대 15달러를 지불한다. 고객이 많아 풀타임으로 40시간을 일한다면 매달 8000~1만 달러를 벌 수 있는 셈이다.

최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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