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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잠정 주택매매 10년 만에 최대

작년 동월 대비 4.6% 급증
서부 지역 11.4%나 늘어

지난달 잠정 주택판매량이 2006년 2월 이후 10년 만에 최대치로 급증했다. 예상보다 여덟 배 이상 큰 폭으로 늘며 세 달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26일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4월 잠정 주택판매량은 전달에 비해 5.1% 급증했다. 시장에서는 0.6% 증가를 예상했었다.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서도 4.6% 늘며 20개월 연속 증가했다. 전국 4개 지역 중 3개가 전월대비 증가세를 기록했다.

서부 지역 계약이 11.4%나 증가하면서 잠정 주택판매량 증가를 이끌었다. 북동부 지역과 남부는 각각 1.2% 6.8% 늘었다.

반면 중서부 지역 계약은 0.6% 줄었다.



NAR의 로렌스 윤 수석경제학자는 "주택재고가 제한적이고 주택가격도 높지만 구매자 수요가 놀랄 만큼 탄력성을 보였다"며 "주택 공급이 증가한다면 올 여름 주택판매가 추가로 확대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현우 기자 kim.hyunwo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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