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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 '2일 배송 서비스' 시동

아마존 프라임 절반 가격

세계적인 유통업체 월마트가 온라인 유통 공룡 아마존과 본격 경쟁하기 위해 새로운 배송 서비스를 출시했다.

월마트는 아마존 프라임 서비스와 동일한 '2일 무료 배송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며 현재 무료 시범 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월마트 쉬핑 패스(Walmart Shippng Pass)'라고 불리는 이 서비스는 연간 49달러를 내는 회원들이 주문한 상품을 무료로 2일 내 배송받을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아마존 프라임 연회비(99달러)의 절반 수준이다.

월마트닷컴의 페르난도 마데이라 CEO는 "우선 지역 내 배송 업체들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2일 내 배송이 가능한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이번 서비스를 계기로 월마트는 아마존의 입지를 위협하는 유통업체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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