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오픈, 두자릿수 성장
자산·예금·대출, 10% 이상 '업'
순이자마진(NIM)도 나란히 올라
태평양은행(행장 조혜영)은 올 2분기 322만 달러(주당 29센트) 순익을 올렸다. 전년 동기의 317만 달러보다 1.7% 상승했다. 전년 동기(299만 달러)에 비해서도 7.8% 늘었다.
2분기 총자산은 11억1613만 달러로, 지난해 2분기의 9억9814만 달러보다 11.8% 증가했다. 예금은 처음으로 10억 달러대를 돌파했다.
10억261만 달러로 전년 동기 9억104만 달러보다 11.3% 늘었다. 대출 역시 2분기 9억2559만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분기의 7억8353만 달러보다 18.1% 증가했다. 순이자마진(NIM)은 지난해 2분기 3.96%에서 올 2분기 4.16%까지 상승했다.
<표1 참조>
조혜영 행장은 "대출 부문에서의 성장세가 눈에 띄고 있다"며 "성장과 투자가 균형을 이루고 있고, IT 전문가 영입을 통한 온라인 뱅킹 분야도 계속해서 강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픈뱅크(행장 민 김)는 지난 27일 실적 발표에서 2분기 180만 달러(주당 14센트) 순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의 159만 달러보다 13.6%, 직전 분기의 132만 달러보다 36.5% 증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2분기 총자산은 6억7300만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2분기(5억6500만 달러)보다 19.2% 늘었다. 예금은 5억8200만 달러로, 전년동기의 4억8100만 달러에 비해 21% 증가했고 대출 역시 2분기 5억76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의 4억6000만 달러보다 25.3% 늘었다. 순이자마진(NIM)은 4.32%로 전 분기보다 0.17%포인트 상승했다.
<표2 참조>
박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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