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술 현지화에 노력할 것"
롯데칠성음료 김경동 미주법인장 부임
김 법인장은 지난 1998년 두산주류 영업전략팀에 입사해 세계 44개국에 주류 수출을 담당하는 해외 영업팀을 이끌었다.
김 법인장은 "한인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 속에서 롯데 주류가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클라우드 맥주와 소주 판매량을 주류시장에 보다 확대해 한국 주류 현지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또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한인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박종훈 전 미주법인장은 9월 1일부로 롯데칠성음료 잠실 본사의 해외전략팀에서 근무하게 된다. 지난 5년간 박 법인장은 미국법인을 이끌며 스타벅스의 외식업체 라 블랑제(La Boulange)와 일본계 외식업체 커리하우스(Curry House)에 소주제품인 쿠(Ku) 소주 납품 등 한국 주류의 현지화를 위해 힘 썼다.
이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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