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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기존 주택 판매 급감…전월 대비 3.2% 떨어져

7월 기존 주택 판매가 급감했다. 그러나 집값의 상승세는 이어졌다.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지난 7월 기존 주택 판매건수가 539만 건으로 전월 대비 3.2% 줄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0.4%보다 2.8%포인트나 낮은 것으로 2015년 7월보다는 1.6% 줄었다.

반면, 7월에 판매된 기존 주택 중간가격은 24만4100 달러로 지난해 동월의 23만1800달러에 비해 5.3% 상승했다.



NAR의 로렌스 윤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지난 4개월 동안의 꾸준한 상승세를 마감하고 거래량이 감소세로 돌아섰다"며 "이는 주택 재고량 감소로 인한 매물부족 심화와 주택가격 상승에 따른 주택구입능력 악화가 주요인"이라고 풀이했다.

지난 7월 주택 재고량은 전년 동월에 비해서 5.8%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윤 수석이코노미스트는 "매물과 신규 건설 등 주택 공급이 수요에 못 미치고 있어서 전국에서 주택거래량이 제자리에 머물거나 줄었다"고 덧붙였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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