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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도 트위터 인수전 참여

구글·세일즈포스와 3파전

디즈니가 소셜미디어 트위터 인수에 본격적으로 참여했다.

블룸버그통신은 공식적인 금액이 나오진 않았지만, 디즈니가 금융 자문사들과 함께 트위터의 인수 금액을 산정 중에 있다고 보도했다.

ABC와 ESPN 등을 소유하고 있는 디즈니는 연예와 스포츠, 뉴스 등을 위한 새로운 온라인 출구를 찾고 있다. 블룸버그는 특히 디즈니의 밥 아이거 CEO는 지난 2006년 CEO가 된 지 몇 달 안 돼서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픽사를 74억 달러에 인수할 정도로 대담하고 전략적인 사고를 하는 인물이라면서, 디즈니의 최대 수익사업인 케이블 TV가 온라인 비디오 서비스 업체들의 도전을 받는 상황에서 그가 트위터를 통해 돌파구를 마련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도 "디즈니가 트위터 인수전에 참여하는 것은 어찌 보면 너무 상식적"이라고 전했다. 이미 세일즈포스가 트위터 매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고, 구글도 유력한 주자로 거론되는 만큼, 인수전은 3파전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트위터의 시장가치는 160억 달러가량으로 평가되고 있지만, 트위터 측은 300억 달러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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