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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앱 이용해 소포 분실 방지

"연말 온라인 쇼핑 배달상품 잘 챙기세요."

본격적인 쇼핑시즌을 맞아 온라인에서 주문한 배달상품이 없어지는 절도 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CBS머니는 할러데이 시즌을 맞아 온라인 주문상품이 집앞에서 사라지는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한다며 '좀도둑으로부터 소포를 지키는 방법'을 소개했다.

아마존은 물품 구매시 '아마존 락커(Amazon Locker)'라는 지정된 장소의 락커에 물건을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아마존 웹사이트에서 가까운 아마존 락커 위치를 확인한 후 물건이 도착하면 주문자에게 도착 이메일이 발송된다. 주문자는 6자리 숫자와 문자로 된 픽업코드(PickUp Code)를 사용해 정해진 장소에서 물건을 꺼내면 된다. 도난도 방지할 수 있고 배달시간에 맞춰 집에 있을 필요도 없는 셈이다. 또 다른 방법으로 온라인 주문 추적 앱을 통해 배달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는 방법이다. 연방우정국 페덱스 앱을 사용해 추적번호(Tracking Number)를 확인해 수시로 상태를 확인하고 문자 메시지 서비스를 신청해 물품의 위치를 파악하는 것이다.



만약 장기간 집을 비울 경우 연방우정국에 배달중지(Vacation Hold)를 신청하면 로컬 우정국에서 30일간 소포를 보관해준다.

마지막 방법으로는 택배 물품 도난 방지시스템인 '패키지 가드(Package Guard)'를 사용하는 것이다. 손바닥 정도 크기의 패키지 가드는 현관 바깥에 두는 일종의 경보기다. 택배 기사가 이곳에 물건을 놓으면 경보 시스템이 작동한다. 만약 누군가가 앱으로 비밀번호를 입력하지 않고 물품을 옮기려면 자동차 경적 소리 크기의 경고음이 울린다. 패키지 가드의 가격은 69달러.

한편 온라인 주문상품 분실시 연방우정국 UPS 등 배송업체에 보상을 요구할 수 있다. 주문자는 위치추적 번호를 제시하고 배달사고 여부를 증명하면 보상가능하다.


이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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