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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KECOS) 온라인 과정 풀가동

IKEN 레벨1~4 수강생 모집 중
UC·가주교육구도 전 과정 인정
뉴얼(NEWL) 한국어시험 준비에 도움

세계한국교육자총연합회(IKEN·공동회장 김성순·엘렌 박)가 한국어 온라인 과정 수강생을 모집중이다.

IKEN은 온라인 한국어코스(KECOS) 기초부터 고급과정인 레벨 1~4까지 개발을 완료했으며, 현재 온라인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온라인 한국어코스를 개발해 온 IKEN은 2015년 가주에서는 처음으로 UC에서 입학 지원시 교과 과정(A-G과정)으로 인정받는 과목으로 승인받은 후시범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본지 2015년 7월 28일자 A-1면> IKEN은 이후 4개 학교를 선정해 온라인코스를 운영하며 기술문제 등을 수정, 보강해 왔다.

또 가주교육국에서도 지난해 정규 학교 수업과정으로 승인해 한국어반이 없는 교육국이나 학교, 개인은 이 코스를 통해 정식으로 한국어 학점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해 한국어 보급이 확대될 수 있는 길을 마련했다. 본지 2016년 7월 11일자 A-면>



지난 2010년 한국어 디지털 교재를 처음 제작한 IKEN은 2012년 킨더가튼부터 12학년생까지 배울 수 있는 한국어 온라인 커리큘럼을 만들었다. 이후 한국어 온라인코스(레벨1~4)를 설치하며온라인 교육 확대를 위해 차근차근 준비해왔다.

김성순 공동회장은 "한국어 온라인 코스는 한국어 세계화를 위한 첫 발걸음"이라며 "한국어반을 운영하는 정규 고등학교가 불과 50여곳인 게 현실이다. 온라인코스는 한국어반이 없는 어느 학교에서나 거리와 위치에 상관없이 한국어 수강이 가능해진 만큼 한국어 교육 확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IKEN에 따르면 레벨 1~2는 비한인 학생들을 위해, 레벨 3~4는 한인 학생을 타깃으로 만들어졌다. 과정은 읽기·쓰기·말하기·듣기, 4개 영역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 챕터별로 비디오와 연습문제 및 시험이 포함돼 있다. 이밖에 온라인 교사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IKEN은 설명했다.

한편 IKEN은 한국어 AP과목을 대신할 수 있는 '뉴얼(NEWL)' 한국어 시험을 지원하고 있다. 미국국제교육위원회(ACIE)에서 제공하는 '외국어국가시험(NEWL·이하 뉴얼)'은, 현재 칼리지보드가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시험과목으로 승인했다.

오는 4월 뉴얼한국어시험에 응시하려면 고등학교나 온라인에서 레벨 4를 선택해 수강했거나 다른 레벨을 2년동안 공부한 기록이 있어야 한다.

▶온라인 등록 및 문의: www.ikeneducate.org, (909)973-0449, 김성순 공동회장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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