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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학부모 '고민 해결'…가든그로브 통합교육구 리 리소스센터 개설

"신분 문제부터 가정폭력까지 다양한 문제 해결 돕겠다."

가든그로브 통합교육구가 최근 새 패밀리 리소스센터(이하 센터 13611 Clinton St.)를 개설했다.

센터는 24개가 넘는 비영리단체 공공기관 헬스케어 관련 단체 등과 연계해 신분 문제 가정폭력 의료 혜택을 포함 학생과 학부모가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고민 해결을 돕게 된다.

연계 단체 기관엔 UC어바인 로스쿨 블루실드 OC패밀리저스티스 센터 등이 포함된다.



센터의 지원 대상은 가든그로브 통합교육구 학생 학부모에 국한되지 않는다. 센터는 가든그로브 외에 파운틴밸리 스탠턴 등지를 포함한 오렌지카운티 중부지역 학생 4만5000여 명과 이들의 학부모를 돕게 된다.

가든그로브 통합교육구 월터 뮤네턴 교육위원은 "어려운 상황에 처한 학생 학부모들이 혼자가 아니며 도움을 청할 곳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센터는 소수계 언어를 구사하는 스태프를 갖췄고 이들을 관리할 소수계 커뮤니티 담당관도 곧 배치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교육구(714-663-6000)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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