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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퍼 또 쏘아올렸지만 …

워싱턴 내셔널스가 '영 듀오'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와 브레이스 하퍼를 내세우고도 홈에서 패하고 말았다. 워싱턴은 15일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경기에서 에이스 스트라스버그의 부진(4이닝 7안타 4실점)과 타선의 침묵으로 1-6으로 패했다. 스트라스버그는 시즌 첫 패(3승)를 기록했다. 하퍼는 5회 솔로 홈런(시즌 2호)을 날렸지만 패배로 빛이 바랬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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